1위 행진 '서울의 봄', 주말 170만↑ 관객 끌어모았다…'싱글 인 서울'은 12만에 그쳐 [TEN무비]
400만 돌파에 성공한 영화 '서울의 봄'이 주말 1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장기집권을 예고했다.
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12월 1일~3일)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70만219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465만5112명이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단 한번도 놓치지 않은 '서울의 봄'이다.

2위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로 12만3771명의 관객을 동원, 22만5514명 관객을 누적했다. 3위는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엠마 타미)로 6만4836명이 관람해 651,974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은 4위에 그쳤으며, 5만489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11만7803명을 누적했다.
영화 '싱글 인 서울'/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싱글 인 서울'/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1위인 '서울의 봄'이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으며, 2위인 '싱글 인 서울'과의 격차는 주말 박스오피스 기준 약 14배가 난다. '서울의 봄' 외 다른 작품들은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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