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첫공 성공적 마무리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셔누는 지난 26일 서울 성수문화예술마당 내 FB 씨어터에서 열린 크레이지 퍼포먼스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섰다.

셔누는 빽빽한 도심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태어난 '푸에르자 부르타'의 명장면 '꼬레도르'에 출연해 러닝 머신 위에서 사람들 사이를 지나거나 종이상자로 쌓인 벽을 숨 막힐 듯 달리는 장면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몬스타엑스의 메인 댄서로 펼쳐온 '믿고 보는 퍼포먼스'의 진가가 이번 공연을 통해 남다른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표현되며 셔누는 공연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였다.

6킬로미터를 질주한 셔누를 향해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고, 셔누는 관객들에게 찬란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마쳤다.

공연을 마친 셔누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푸에르자 부르타' 첫 공연을 보러 와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고, 처음 해 보는 공연이라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응원 많이 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남은 공연도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 리더이자 메인 댄서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셔누는 최근 몬스타엑스 첫 유닛 셔누X형원을 결성해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셔누X형원의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 안무 메이킹 참여를 비롯해, 최근에는 Mnet 댄서 크루 배틀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파이트 저지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올해로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은 '푸에르자 부르타'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며,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내년 2월 15일까지 성수문화예술마당 내 FB 씨어터에서 열린다. 셔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공연 일정은 '푸에르자 부르타'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셔누는 공연 및 각종 화보, 방송 프로그램, 다채로운 콘텐츠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