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현빈은 정우성과의 호흡에 대해 "현장은 즐겁고 장난을 많이 치는 분위기다. 저희 드라마가 무겁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즐겁게 보실 수 있다"라며 "정우성과 그동안 알아 온 시간은 있지만, 함께 호흡을 맞춘 건 처음이었다. 많이 의지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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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우성은 "선배가 밥은 잘 사줬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신현빈은 "그렇다. 밥 잘 사주는 예쁜 선배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동명의 일본 TV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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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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