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성직자 3인방은 Y2K 감성을 물씬 풍기는 동묘의 빈티지 숍에서 열띤 쇼핑에 나선다. 먼저 유경선 신부는 “쇼핑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이예준 목사와 금후 스님의 1일 코디네이터를 자처,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낸다. 로고 플레이가 화려한 명품 재킷을 걸치고는 “사이비 교주 같지 않냐”며 자조적 멘트를 내뱉는 유경선 신부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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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성직자 금후 스님은 반전의 패션 소화력을 뽐내 모두의 극찬을 받는다. 이는 MC 송해나가 “스님이 제일 예뻐 보인다”, “스님 스타일이 제일 멋있다”라며 거듭 감탄할 정도였다고. 등장과 동시에 ‘성지순례’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금후 스님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날 빈티지 숍에서 발굴한 중고 옷으로 치장을 마친 이예준 목사, 금후 스님, 유경선 신부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성직자 런웨이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동묘 거리에서 생애 첫 런웨이를 펼치게 된 성직자들의 모습은 이날 방송되는 ‘성지순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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