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 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 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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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래는 피팅을 위해 드레스룸에 온 박연우에게 "안녕하세요 신부님. 제가 지금부터 도와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연우는 "제가 죽어본건 처음이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이 모습에 어리둥절한 홍나래는 당황한 기색을 이내 감추고 드레스로 갈아 입히기 위해 "일단 옷부터 벗으셔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라 도망 다니는 박연우를 끝까지 부여 잡으며 드레스 피팅을 마쳤다.
극 말미 홍나래는 극서사 전개의 중요한 단초를 암시하는 전날 드레스룸에서 주워온 노리개를 홍성표에게 전달, 앞으로 펼쳐질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홍나래가 주워온 노리개에 얽힌 사연은 드라마 속 또 하나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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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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