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신곡 'Amnesia', 남신 피지컬·감각적 보컬·디테일 '무대 장인' 입증
그룹 빅스(VIXX)가 ‘무대 장인’의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1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을 발매한 빅스는 지난 24일 KBS 2TV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Amnesia’의 무대를 펼치며 컴백 첫 주 활동을 선보였다.

컨셉추얼 아이돌의 귀환을 알리듯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도입부부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 빅스는 전 구간을 ‘킬링 포인트’로 채우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빅스는 안무의 강약 완급 조절을 탁월하게 소화, 절제된 섹시함을 자랑하며 ‘어른 섹시’를 담아냈다.

특히 빅스의 환상적인 페어 안무는 많은 k-pop팬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빅스의 단단한 정체성을 담아낸 듯 새로운 페어 안무를 선보인 빅스는 멤버들 각각의 개성적인 매력을 한데 모아 꽉 찬 무대를 완성시켰으며, ‘노련미’를 드러내며 이전과는 또 다른 깊은 무드를 전했다.

눈빛부터 동선까지 디테일하게 완성된 퍼포먼스에 더해진 독보적 음색은 무대에 대한 몰입감을 한껏 높였다. 빅스는 ‘완성형 실력’으로 탄탄한 보컬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드러내며 곡의 서사를 생생하게 전달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 21일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을 발표한 빅스는 아이튠즈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핀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페루 4개국에서 1위 기록과 더불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2위, 러시아 3위, 필리핀 4위, 태국 5위, 홍콩 6위로 발매 직후 각국의 차트 상위권을 장식했으며, 국내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실시간으로 순위를 점령해 빅스를 향한 높은 관심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탄탄한 팬덤층으로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컴백한 빅스는 더욱 완벽해진 실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기에 앞으로 펼칠 음악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선보인 빅스는 타이틀곡 ‘Amnesia’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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