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성우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약 9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희식이를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종영 시기에는 제가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더욱 위로분들과 시청자분들의 반응과 소감이 궁금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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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올라운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그는 강남순(이유미 역)과의 달콤하고 풋풋한 로맨스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수사와 폭발하는 감정 등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극 중 여장까지 감행하며 오영탁(영탁 역)과 콤비 호흡을 보여주며 코미디 연기까지 섭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첫 형사 역할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소화력으로 눈길을 끈 옹성우는 매 회차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극을 마무리했다. 옹성우의 눈빛과 정확한 대사 전달력,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모습은 극에 재미와 감동을 더하기도. 이에 그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어떤 연기 변주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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