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은 8.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원종 팀의 김동현이 30분 릴레이 점심 식사에서 수제버거로 단백질 보충을 하는 등 혼자 12분 10초를 사용했지만, 다 못 먹고 복귀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6%(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또한 2.8%(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일요일 저녁에 빅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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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형제' 특집에 걸맞게 찐친 형님들을 초대한 멤버들은 형님들을 모시러 가야 하는 오프닝 미션을 시작했다. 게스트 이원종, 천명훈, 김동현, 슬리피, 정상훈, 안재현은 내 아우와 함께 오프닝 장소로 들어가야 했다. 형님과 아우를 찾아낸 결과 김종민, 이원종이 미션에 먼저 성공했고 특별한 혜택으로 소중한 '1박 2일' 생존키트를 얻었다.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만나자마자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텐션을 높였다. 이어 멤버들에게 형님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시간 10분이 주어졌고 맏형 연정훈부터 막내 유선호까지 촉박한 시간 내에 소개를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문세윤의 형님 김동현은 자신의 소개 도중 언급된 '슬릭백' 자세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에 정상훈, 슬리피 등 누구랄 것 없이 카메라 앞으로 뛰쳐나와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정상훈은 나인우의 찐친 형님으로 섭외된 소감을 "벙쪘어"라고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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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복불복 첫 번째 게임 주제로 '인내심'이 공개되자 이원종 팀에서는 김동현이, 정상훈 팀에서는 안재현이 나와 '구레나룻 당기기' 대결을 이뤘다. 하지만 김동현의 머리에는 구레나룻이 없었고 그는 공평하기 위해 5초 먼저 구레나룻을 당기라고 제안했다. 이에 안재현은 5초를 먼저 당기고는 재빠르게 기권을 외쳐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또 다른 대결로 '팔씨름 제왕' 김종민과 ‘최강 파이터’ 김동현의 팔씨름 빅매치가 성사됐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김종민은 힘찬 각오를 외쳤지만, 김동현에게 한 번에 패배했고 용돈을 사수하기 위한 특급 게스트들의 치열한 사투가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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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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