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BF.35172951.1.png)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0화에서 서목하(박은빈 분)는 가수의 꿈을 위해서 강보걸(채종협 분)의 옥탑방에서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목하는 강보걸, 강우학(차학연 분) 형제의 집을 찾은 정봉완(이승준 분)을 스토킹으로 신고했다. 강보걸은 집을 비운 상태였다. 신분 도용으로 송하정(서정연 분)과 강상두(이중옥 분)을 협박하던 정봉완은 제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이에 서목하에게 손찌검을 한 정봉완. 이후, 강보걸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강우학은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였다. 집에 혼자 남아있던 서목하를 보고 놀란 강보걸. 하지만 서목하는 "이제 다 끝났어"라는 말과 함께 기절했다.
![사진=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BF.35172939.1.png)
![사진=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BF.35172940.1.png)
![사진=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BF.35172941.1.png)
같은 시각, 뉴스를 보던 윤란주(김효진 분)은 서목하가 가수를 포기했던 이유에 강보걸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윤란주는 서목하에게 "넌 가수가 되는 데 얼마만큼 진심이야? 얼마만큼 원해? 네 대답에 따라 나도 결정하려고. 강 피디네 가족, 정리할 수 있니?"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서목하는 쉬이 답변할 수 없었고, 윤란주를 만나러 왔던 강보걸은 우연히 대화를 듣게 됐다.
![사진=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BF.35172943.1.png)
![사진=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BF.35172946.1.png)
![사진=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BF.35172947.1.png)
이에 강보걸은 서목하를 한 오피스텔로 데려가 "네가 살 숙소 찾아봤어. 결국 이렇게 쓰게 되네. 우리 가족들 다 끊어내. 기를 쓰고 가수 돼. 그런데 100% 말고 99%만 올인 해. 1%쯤은 남겨둬. 안 그럼 숨 막혀. 깔딱깔딱 숨 막히면 그때 옥탑으로 와. 비워둘 테니까"라고 조언했다. 애써 괜찮은 척하는 강보걸에게 서목하는 "너는 어째 맨날 오라고만 하냐"라며 서운해했고, 강보걸은 "성공해서 더 큰 집으로 가는 게 나한텐 베스트야. 잘 있어"라며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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