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진은 "낯선 이방인의 몸에서 나는 그 향기가 느껴진다. 어떻게 여기에 출연하게 됐느냐? 내가 알기로는 다른 방송국 출연은 못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물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그냥 이렇게 바로 시작하는 거예요?"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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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용진은 "아나운서계의 기안84로 빵 뜨지 않았나. 왜 아나운서계의 84로 불리는 것 같으냐"라며 궁금해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기안 씨도 직장 생활하다가 이렇게 됐고 저도 직장 생활했다.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 안에 여러 가지 캐릭터들이 있다. 기안 씨와 제가 의식주에 관련된 기본적인 개념이 좀 비슷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이제 다음 달이면 연예 대상 한다. 분명히 누가 봐도 김대호 씨가 신인상을 받는다 이거다. 덱스랑 둘 중의 한 명 그중에 가장 유력하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자 김대호 아나운서는 "못 받는 것보다 낫다. 주면 좋다. 상관없지는 않다. 누가 상관이 없겠나. 다들 기대하고 있을 테고 하지만 그게 내 게 아니라는 거지 주면 고맙고 못 받으면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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