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야외녹음실’에서 빅나티가 라이브를 펼칠 신곡 ‘연착’은 최근 공개한 4번째 EP(미니앨범) ‘ICN > YVR’의 타이틀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출국을 앞두고 비행기가 평생 이륙하지 못하게 되는 상상을 귀여운 가사와 유쾌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원더케이는 곡의 콘셉트와 무드를 최대한 살려내고자, 실제로 승객들이 이용하는 공항 여객터미널에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별한 장소에서 한껏 곡에 몰입해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인 빅나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라이브를 하는 게 버킷리스트였는데 원더케이 ‘야외녹음실’ 덕분에 꿈을 이뤘다”며 격한 고마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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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의 ‘야외녹음실’ 출연은 이번이 두번째. 앞서 폴킴의 ‘한강에서’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빅나티는, 폴킴과 함께 한강 공원에서 환상적인 듀엣 라이브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터. 음원강자로 손꼽히는 빅나티가 이번 라이브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연애 감성을 소환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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