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사진=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가 팀 선발전에서 파격적인 룰 변화를 예고했다.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 2회에서는 한층 더 치열해진 팀 선발전과 함께 마스터들의 불꽃 튀는 영입 전쟁이 펼쳐진다. 마스터 군단인 원밀리언, 베베, 훅, 잼 리퍼블릭, 라치카, 마네퀸은 매력적인 실력파 댄서들의 영입을 위한 기상천외 공약 릴레이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2회 방송에서는 아마존 출신의 윤인정이 소속된 벤처의 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공개된 2회 예고에는 새로운 실력자들을 향한 마스터 군단의 뜨거운 리액션이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베베의 리더 바다는 "처음으로 제가 설렜다"라고 전하는가 하면, 원밀리언 리아킴은 "하리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극찬 세례를 보내기도 했다.

팀 선발전이 모두 끝난 뒤 합격자들은 뜨거운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한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예상치 못한 새로운 룰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MC 강다니엘은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는 댄서는 단 7명"이라며 "지금부터 크루는 해체가 된다"라고 발표했고, 갑작스러운 크루 해체 소식에 댄서들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크루로 지원하지 않은 개별 지원자들에게는 새로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앞서 바디락 주니어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13살 일본인 야마다 리아, 미국 엘렌쇼에도 출연했던 중국 소녀 에이미, 유일무이 텃팅 댄서인 이소민이 뛰어난 역량의 개별 지원자로 합격,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과연 이들이 어떤 댄서들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꽃피울지도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최종 팀 선발전은 즉흥 배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최종 선발을 향한 양보 없는 승부가 예고된 가운데 예고 말미에는 "고생했어"라고 서로를 껴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저스트절크 루키즈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2회는 오는 28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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