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인'(감독 이정홍)이 제17회 파이브플레이버스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괴인'은 자신의 차 지붕이 찌그러진 것을 알게 된 목수 기홍이 범인을 찾으러 나서며 벌어지는 일상의 균열을 흡인력 있게 그린 작품.
파이브플레이버스아시아영화제는 폴란드 관객들에게 유수 동북, 동남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괴인'은 지난 10월 영화적 상상력의 경계를 넓히는 신진 작품들을 소개하는 ‘뉴 아시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지난 11월 15일 개막 이후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영화에 대해 "현실을 비추는 한 편의 거울 같다", "일련의 사건과 사고 속에서 현대 사회의 환멸과 물질적 필요성을 바로잡는다"라는 평을 전하기도 했다. 개봉 이후, 연상호 감독, 변영주 감독, 봉태규 배우, 이동진 영화평론가, 정성일 영화평론가 등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괴인'은 자신의 차 지붕이 찌그러진 것을 알게 된 목수 기홍이 범인을 찾으러 나서며 벌어지는 일상의 균열을 흡인력 있게 그린 작품.
파이브플레이버스아시아영화제는 폴란드 관객들에게 유수 동북, 동남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괴인'은 지난 10월 영화적 상상력의 경계를 넓히는 신진 작품들을 소개하는 ‘뉴 아시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지난 11월 15일 개막 이후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영화에 대해 "현실을 비추는 한 편의 거울 같다", "일련의 사건과 사고 속에서 현대 사회의 환멸과 물질적 필요성을 바로잡는다"라는 평을 전하기도 했다. 개봉 이후, 연상호 감독, 변영주 감독, 봉태규 배우, 이동진 영화평론가, 정성일 영화평론가 등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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