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 7 활어 보이스 박지현이 3주 만에 컴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스페셜 용병으로 투입된 홍지윤과 황민호가 100점을 받으며 맹활약해 박지현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상황. 급기야 TOP 7 멤버들은 꼴찌 라인 박지현의 컴백에 "반갑긴 한데 지기도 싫다"라고 토로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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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TOP 7은 결국 박지현의 저주에 걸리고 말았다. 박지현을 제외한 안성훈, 최수호, 진욱, 나상도가 역대급 저조한 점수를 기록하며 패배하고 만 것. 특히 안성훈은 '이별의 종착역'을 소화하고도 91점이라는 믿기 힘든 점수를 받아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는 안성훈의 방송 사상 최저점이었다.
그런가 하면, 강성진-이현영, 민영기-이현경 두 부부의 활약도 놓칠 수 없는 재미 포인트였다. 두 부부의 신혼 뺨치는 금슬은 물론, 이현영-이현경 자매의 엉뚱한 예능감도 방송 내내 깨알 같은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미스트롯3' 출전 준비를 했지만, 나이 제한에 걸려 포기했다고 털어놓은 이현경은 간드러진 콧창력(?)을 발휘, 진욱을 꺾고 승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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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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