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쌤' 김홍식 "후배 믿고 투자했다가 3억 날려…코로나 때 심야 택배"(특종세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153993.1.jpg)
![[종합] '김쌤' 김홍식 "후배 믿고 투자했다가 3억 날려…코로나 때 심야 택배"(특종세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153994.1.jpg)
![[종합] '김쌤' 김홍식 "후배 믿고 투자했다가 3억 날려…코로나 때 심야 택배"(특종세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153995.1.jpg)
![[종합] '김쌤' 김홍식 "후배 믿고 투자했다가 3억 날려…코로나 때 심야 택배"(특종세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153996.1.jpg)
![[종합] '김쌤' 김홍식 "후배 믿고 투자했다가 3억 날려…코로나 때 심야 택배"(특종세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153997.1.jpg)
![[종합] '김쌤' 김홍식 "후배 믿고 투자했다가 3억 날려…코로나 때 심야 택배"(특종세상)](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153998.1.jpg)

김홍식은 2004년 개그 프로그램 '폭소클럽'으로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이다. 그는 왕성히 활동하다 홀연히 방송계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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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성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김홍식은 "한창 '폭소클럽' 방송할 때가 애들이 10살, 7살 때였다. 집을 이사하고 싶었지만 애들 학교도 옮겨야 하고 여러 문제 때문에 나 혼자 힘들면 되지 하고 기차, 버스 탔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 상주 못 하고 일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를 불러주는 방송도 줄어들더라"고 털어놓았다.
김홍식은 방송을 떠난 후 강연, 행사 등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으나 코로나 이후 일이 급격히 줄어 어려움을 겪었다. 김홍식은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사람이 무기력해지더라"며 "큰딸이 '아빠, 우리 밤에 택배 배달 일 할래?' 그러더라"며 "딸하고 둘이 밤 10시에 집을 나서서 아침 6시까지 배달하는 일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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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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