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귓전명상 채환TV’의 운영자 채환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마음의 숲’ 전국 10개 도시 순회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마음의 숲’ 강연은 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귓전명상이 함께하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0월 6일 광주를 시작으로 충북, 수원, 대구, 부산, 서울, 제주, 전주, 대전, 파주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강연이 이루어진 모든 지역에서 준비한 객석이 조기에 신청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삶 이야기를 질의응답 형식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하여 부드러움을 더했고, 채환의 진솔한 대화와 재치 있는 진행은 객석의 큰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다. 그리고 강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채환의 노래 ‘지나가리’는 많은 분들의 눈물샘을 자극하여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채환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100여 명의 농촌 어르신들께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1997년부터 시작한 자살예방 프로젝트 ‘희망을 파는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채환의 공연은 어느덧 1,980회를 맞이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장기간 진행 중인 공연으로 기록되고 있다.

다가오는 12월에는 미국 뉴욕과 포틀랜드, 캐나다 윈저에서 ‘마음의 숲’ 해외 순회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12월 3일 오후 6시(현지시간)에는 채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가 KCS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열린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