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준다. 박봄은 그간 노래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주목 받았던 바, 이번 신곡을 통해 그녀가 새롭게 보일 모습은 어떨까.
박봄은 신곡 '아이(I)'를 22일 오후 6시 공개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지난해 3월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함께한 '꽃' 이후 1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박봄은 신곡 '아이(I)'가 통기타 선율과 일렉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미디엄템포의 팝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현재 자신처럼 쓸쓸하면서도 무덤덤한 감정을 외로이 홀로 있는 ‘아이(I)’에 빗대 표현한 서정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봄은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급격한 다이어트를 한 이후부터 꾸준히 '건강이상설' 논란에 휩싸여왔다. 박봄은 투애니원 활동 당시보다 살이 붙은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한 이후 다이어트 업체와 함께 70kg에서 59kg, 총 11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때 박봄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며 SNS를 통해 "ADD 치료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다"고 언급했다. 과거 박봄은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의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을 일으키는 주의력 결핍증 ADD(attention deficit disorder)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박봄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은 ADD 약을 끊고 급격히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요요가 온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다. ADD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에 대중들의 우려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박봄의 소속사 측은 "활동기가 아니다 보니 다이어트에 대해 신경을 못 쓴 것 같다. 다시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렇듯 박봄은 꾸준히 노래가 아닌 다른 외적인 요소로만 화제가 되고 주목을 받아왔기에 투애니원의 해체 이후 가수로서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신곡을 통해 1년 8개월 만에 대중들에 얼굴을 비추는 박봄이지만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봄의 신곡 음악 방송 출연은 예정된 바 없다"면서 "아직까진 예정된 타 방송 또한 없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에는 던이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에 나서 색다른 호흡을 기대한 팬들에겐 아쉬울 소식일 터.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엔 이르다. 가요계 관계자는 "다음 앨범에서는 방송 출연을 긍정적으로 고려중"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한번만 들어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특이하면서 독보적인 음색, 가창력까지 갖췄지만 노래가 아닌 다른 요인들로만 화제가 됐던 박봄,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이제는 노래로 빛을 발해야 할 때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박봄은 신곡 '아이(I)'를 22일 오후 6시 공개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지난해 3월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함께한 '꽃' 이후 1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박봄은 신곡 '아이(I)'가 통기타 선율과 일렉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미디엄템포의 팝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현재 자신처럼 쓸쓸하면서도 무덤덤한 감정을 외로이 홀로 있는 ‘아이(I)’에 빗대 표현한 서정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봄은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급격한 다이어트를 한 이후부터 꾸준히 '건강이상설' 논란에 휩싸여왔다. 박봄은 투애니원 활동 당시보다 살이 붙은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한 이후 다이어트 업체와 함께 70kg에서 59kg, 총 11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때 박봄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며 SNS를 통해 "ADD 치료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다"고 언급했다. 과거 박봄은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의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을 일으키는 주의력 결핍증 ADD(attention deficit disorder)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박봄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은 ADD 약을 끊고 급격히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요요가 온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다. ADD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에 대중들의 우려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박봄의 소속사 측은 "활동기가 아니다 보니 다이어트에 대해 신경을 못 쓴 것 같다. 다시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렇듯 박봄은 꾸준히 노래가 아닌 다른 외적인 요소로만 화제가 되고 주목을 받아왔기에 투애니원의 해체 이후 가수로서의 활약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신곡을 통해 1년 8개월 만에 대중들에 얼굴을 비추는 박봄이지만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봄의 신곡 음악 방송 출연은 예정된 바 없다"면서 "아직까진 예정된 타 방송 또한 없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곡에는 던이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에 나서 색다른 호흡을 기대한 팬들에겐 아쉬울 소식일 터.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엔 이르다. 가요계 관계자는 "다음 앨범에서는 방송 출연을 긍정적으로 고려중"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한번만 들어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특이하면서 독보적인 음색, 가창력까지 갖췄지만 노래가 아닌 다른 요인들로만 화제가 됐던 박봄,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이제는 노래로 빛을 발해야 할 때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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