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작품.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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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에서 동족 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배인혁과 유선호. '열녀밖씨 계약결혼뎐'에서 이복 형제로 만나는 것에 대해 배인혁은 "형제로 나왔는데 '슈룹'에서는 같이 호흡을 맞출 기회가 많지 않았다. 대화를 나눈 적이 없을 정도로 현장에서 한 두번 봤다. 사적으로 운동하면서 가까워지게 됐는데, 이번에 같이 하게 돼서 반가웠다"며 "시작 전부터 끼가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집중력도 좋고 아이디어도 풍부해서 내가 오히려 더 배우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유선호는 "대본을 받자마자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다. 배인혁 형이 출연한다는 기사를 보자마자 전화했다. 배인혁 형이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대본을 다 읽기도 전에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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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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