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G엔터테인먼트>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배우 유승호가 최근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주최측인 에버라인이 22일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서울 서교동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1, 2부로 진행됐다. 'Scene'이란 제목으로 열린 팬미팅에서 유승호는 적극적으로 팬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50분 동안 한결같이 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갔던 배우 유승호의 모습은 평소 팬을 대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었던 대목이기도 하다.

“카메라 앞이 아닌 무대 위에 올라가니 이상하면서도 설렌다”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필모그래피 분석, 명장면 재연, 선물 만들기, 배웅회 등 다채롭게 기획되어 진행됐으며 최근 취미로 시작한 복싱 포즈를 선보이고 팬들의 요청에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 한 소절을 부르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출처:YG엔터테인먼트>

본 팬미팅은 19년도 이후 4년 만에 유승호 배우와 국내 팬들이 편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시 보는 필모그래피’ 코너에서는 데뷔작 ‘가시고기’부터 최근작인 ‘거래’까지 다양한 작품에 대한 배우 유승호의 솔직 담백한 심정이 더해져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드라마 ‘공부의 신’의 백현처럼 평범한 10대로 돌아간다면 어떤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도서관에서 데스크 앞이 아닌 뒤에서 조용히 책 정리만 하고 싶다며 솔직한 답을 하기도 했다.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한 드라마 ‘거래’가 종영된 이후, 팬미팅을 진행한 유승호는 지금처럼 조용히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배우 생활을 유지하고 싶다는 꿈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촬영 중 착용했던 패딩과 첫 미국 출장 때 구입한 가죽 점퍼 그리고 틈틈이 촬영했던 폴라로이드 사진을 애장품으로 챙겨,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리스 장식, 카드와 함께 팬들에게 소소한 행복함을 선물했다.

팬미팅을 끝내면서 유승호는 주변 가까이 있는 것들에 감사함을 느끼고 소중히 여기고 있다면서 팬미팅뿐만 아니라 어떠한 일을 하든 매일이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정도로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고, 나가는 팬들을 한 명씩 배웅하고 진심 어린 눈 마주침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며 성황리에 팬미팅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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