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게 라면’과 ‘황태해장국’의 맛은 물론 합석 맛집으로 소문난 ‘아세아 마켓’의 식당에 6명의 대가족 손님이 등장한다. 부모와 네 자녀로 구성된 가족 손님은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첫째 딸은 조인성과 임주환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다. 아버지 손님도 그런 딸의 시선이 머문 ‘핸섬 브라더스’를 보면서 “쌍둥이 같으시네요”라며 흐뭇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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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드라마 ‘무빙’을 언급하던 한효주 곁에 다가온 조인성은 “굉장히 무서운 와이프였어요”라고 극 중 아내 자랑을 하며 남편 손님과 눈빛 교환을 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박병은과 윤경호도 ‘토크 콤비’로 활약하며 손님들의 배꼽을 빼놓는다. 특히 20년 전 학생 신분으로 공연을 위해 LA에 간 적이 있다는 윤경호는 ‘소통의 오류’로 인해 겪은 에피소드를 풀어 놓는다. 손님들은 웃음을 터트리며 현지에서 겪은 자신의 이야기로 화답을 하는 등 추억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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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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