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요한은 홍석천의 원픽으로 격한 환영을 받았다. 등장과 동시에 기습 포옹을 비롯한 각종 스킨십이 이어졌다. 이에 김요한은 당황하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급기야 소품으로 놓인 인형과 대화를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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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과 김요한의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에서 처음 이뤄졌다. 홍석천은 "뒤에 김요한이 앉아 있다는 것 때문에 집중이 안 됐다. 어떻게든 띄워주고 싶어서 질문을 토스했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요한은 "그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면서도 홍석천이 이상형 월드컵에서 자신이 아닌 손석구를 선택한 것에 살짝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김요한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홍석천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연기를 하면 더 성공할 친구다. 앞으로 2~3년 안에 김요한이 이끄는 드라마가 제작될 것 같다"라고 응원했다. 김요한도 "드라마 촬영, 음악, 예능 활동이 겹치면서 힘든 때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못 할 때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즐기면서 하고 있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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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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