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7일 티빙 측은 '이재, 곧 죽습니다'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역)가 죽음(박소담 역)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최이재 역의 서인국과 죽음 역의 박소담을 비롯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고윤정, 김재욱, 오정세 등 각양각색 개성을 갖춘 배우들이 시크릿 캐스트로 총출동해 캐스팅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하병훈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죽음 그 너머의 생을 그리며 '이재, 곧 죽습니다'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감독의 시너지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 대본리딩 현장에서부터 단연 돋보였다. 현장에는 하병훈 감독과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이재욱, 고윤정, 유인수 등 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였다.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나누던 배우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됨과 동시에 각자의 캐릭터에 푹 빠져들었다.
서인국은 스스로 삶을 포기했으나 또다시 12번의 생을 살게 된 최이재 캐릭터의 격변하는 감정선을 세밀하게 완성해 나갔다. 박소담은 서늘한 톤으로 신도, 악마도 아닌 초월적 존재 죽음의 카리스마 넘치는 어조를 그대로 살렸다. 두 배우의 치밀한 티키타카는 극 중 죽음의 은신처에서 이뤄지는 최이재와 죽음의 대화를 실제로 듣는 것 같은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그런가 하면 죽음이 내린 벌을 수행하는 최이재와 함께 할 시크릿 캐스트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김지훈은 원작 웹툰에는 없는 박태우 역으로 대본리딩 현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이지수 역의 고윤정은 차분한 저음으로 대사 속에 숨겨진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재욱은 귀에 꽂히는 우렁찬 발성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장악했고 유인수는 속삭임만으로도 모든 이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시크릿 캐스트들은 서인국과 말투, 호흡 등을 비슷하게 맞춰 마치 한 사람이 연기하고 있는 듯한 놀라운 싱크로율을 뽐냈다.
배우들은 대본에 이입해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대사와 표정 연기를 주고받으며 '이재, 곧 죽습니다'의 스토리라인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삶과 죽음이 12번 반복되는 동안 현장에는 설렘과 감동, 그리고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다채로운 감정이 맴돌았다. 이에 리딩 만으로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만들어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진은 "배우분들의 연기로 인해 작품 속 세계관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다른 모습이지만 같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이 주된 과제라고 생각해 리딩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배우들의 싱크로율을 맞춰가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오는 12월 15일 티빙에서 공개되며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국 이상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17일 티빙 측은 '이재, 곧 죽습니다'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역)가 죽음(박소담 역)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최이재 역의 서인국과 죽음 역의 박소담을 비롯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고윤정, 김재욱, 오정세 등 각양각색 개성을 갖춘 배우들이 시크릿 캐스트로 총출동해 캐스팅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하병훈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죽음 그 너머의 생을 그리며 '이재, 곧 죽습니다'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감독의 시너지는 처음 호흡을 맞추는 대본리딩 현장에서부터 단연 돋보였다. 현장에는 하병훈 감독과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이재욱, 고윤정, 유인수 등 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모였다.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나누던 배우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됨과 동시에 각자의 캐릭터에 푹 빠져들었다.
서인국은 스스로 삶을 포기했으나 또다시 12번의 생을 살게 된 최이재 캐릭터의 격변하는 감정선을 세밀하게 완성해 나갔다. 박소담은 서늘한 톤으로 신도, 악마도 아닌 초월적 존재 죽음의 카리스마 넘치는 어조를 그대로 살렸다. 두 배우의 치밀한 티키타카는 극 중 죽음의 은신처에서 이뤄지는 최이재와 죽음의 대화를 실제로 듣는 것 같은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그런가 하면 죽음이 내린 벌을 수행하는 최이재와 함께 할 시크릿 캐스트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김지훈은 원작 웹툰에는 없는 박태우 역으로 대본리딩 현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이지수 역의 고윤정은 차분한 저음으로 대사 속에 숨겨진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재욱은 귀에 꽂히는 우렁찬 발성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장악했고 유인수는 속삭임만으로도 모든 이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시크릿 캐스트들은 서인국과 말투, 호흡 등을 비슷하게 맞춰 마치 한 사람이 연기하고 있는 듯한 놀라운 싱크로율을 뽐냈다.
배우들은 대본에 이입해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대사와 표정 연기를 주고받으며 '이재, 곧 죽습니다'의 스토리라인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삶과 죽음이 12번 반복되는 동안 현장에는 설렘과 감동, 그리고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다채로운 감정이 맴돌았다. 이에 리딩 만으로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만들어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진은 "배우분들의 연기로 인해 작품 속 세계관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다른 모습이지만 같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이 주된 과제라고 생각해 리딩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배우들의 싱크로율을 맞춰가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오는 12월 15일 티빙에서 공개되며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국 이상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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