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과 정우성의 치열한 외모 대결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 영상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 영상 캡처
1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다음 스케줄 안 갈래“ 차승원 씨 당신은 이 팀의 연장자입니다 조진웅 한효주 오승훈 씨 보고만 있지 말고 말려주시죠 / [문명특급EP.318]'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재재는 정우성과 차승원이 "사실 문특 나오신 분들이 가장 본인이 잘 생겼다고 말하는 2TOP이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얘도(정우성)도 그랬어?"라고 놀라했다. 이어 정우성씨는 잘생겼죠. 라고 정우성의 외모를 칭찬했다.

누가 더 멋지다고 생각하냐 라고 묻자 차승원은 "누구겠어, 질문 같은 질문을 해야지"라고 당당하게 답해 재재를 폭소케 했다.

재재는 "두 분이 스마트폰 광도도 찍었다. 밀라노 가서 CF 를 찍지 않았냐"라며 차승원의 CF 에서 보여준 연기를 따라하며 놀리자 차승원은 "좀 들어라 좀"이라고 말했다.

차승원씨 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댄스를 뺴놓을 수 없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병헌과 댄스 배틀하지 않았냐라며 '스트릿 맨 파이터'인줄 알았다. 대단한 춤사위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차승원은 "제발 그것만은"이라며 드라마 장면을 보는 것을 괴로워했다.

한편 차승원의 딸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재재는 차승원과 '딸바보' 키워드로 얘기를 나눴다. 재재는 "딸 결혼 생각만 해도 우울하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차승원은 "딸이 '결혼' 한다고 생각하면 결혼이란 단어만 들어도 울컥한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딸 가진 아빠들은 다 그런 마음이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조진웅은 "빨리 커서 같이 소주 한 잔 했음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승원, 한효주, 조진웅, 오승훈이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독전2'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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