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골든차일드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안무 영상을 통해 칼군무의 정석을 선보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 동명 타이틀곡 '필 미'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연습실에서 촬영된 안무 영상 속 골든차일드는 화려한 무대 의상과 상반되는 편안하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파트부터 '퍼포먼스 맛집' 그룹답게 딱딱 들어맞는 칼군무까지, '필 미'의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며 탄탄한 팀워크와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번 안무 영상을 통해 '필 미'의 다채로운 안무 구성과 멤버들의 치명적인 춤선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는 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눈을 뗄 수 없는 '칼각 퍼포먼스'에 생동감 넘치는 발소리가 현장감을 더하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골든차일드의 신곡 '필 미'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앰비언스 인트로와 터져 나오는 하이라이트 파트의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세 번째 싱글 '필 미'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