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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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 참석 차 출국했다.

16일 오후 키나는 오는 19일 개최예정인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향했다.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키나는 "너무나 영광스럽다. 열심히 잘 다녀오겠다. 감사하다"고 빌보드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한 "후니스(팬덤명) 보고 싶었다. 열심히 다녀오겠다. 곧 만나자.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올해 2월 발표한 '큐피드(CUPID)'로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데뷔 130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진입했고, 최고 순위 17위까지 올라갔다. 또한 25주간 차트인의 기록을 세웠다.

피프티 피프티는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피프티 피프티로 데뷔한 4명의 멤버 키나,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 8월 키나는 소송을 취하하고 소속사로 돌아갔다. 어트랙트는 나머지 멤버 새나, 시오, 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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