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공개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 역)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 실제 간호사 출신인 이라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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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병원에 가서 직접 참관하고 자문을 구했다는 장률. 그는 "짧게나마 의사선생님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정신의학과에서 정신과 환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참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병원에서 선생님과 친해져서 연락처도 주고 받았다. 작품 하면서 환자를 대하는 태도들에 궁금한 점이 생기면 전화와 카톡을 드리면서 필요한 애드리브들에 자문을 구했다"며 "여환이라는 인물은 개인적인 삶이 나오는 인물이라 개인적인 면들에서는 들레를 향한 서툴고 부족한 모습들을 순수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차이를 두려고 했다"고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해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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