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원경으로 창밖의 어딘가를 응시하는 한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된 영상은 어두운 방 굳게 닫혀 있었던 커튼을 걷은 채 그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 한 여자와 겹쳐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망원경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느끼고 서서히 다가가는 장면이 뭉클하고 아릿한 감성을 자아냈으며, 쓸쓸하고 덤덤한 표정으로 의자에 걸터앉아 있는 박봄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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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은 지난해 3월 발표한 ‘꽃(With 김민석 of 멜로망스)’ 이후 1년 8개월 만인 오는 22일, 신곡 ‘아이(I)’로 돌아온다.
이번 곡은 통기타 선율과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발라드 장르로, 박봄의 모습을 외로이 홀로 있는 ‘아이(I)’로 풀어낸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각적인 멜로디, 독보적인 보컬색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올겨울을 진한 감성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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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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