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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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교걸 이세영이 21세기 신문물을 보고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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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측은 이세영이 21세기 신문물인 아이스크림 냉동고 안으로 머리를 집어넣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는다.

극 중 이세영은 2023년 대한민국에 도착한 조선 유교걸이자 강태하와 계약 결혼으로 얽히는 박연우 역으로 분해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무한 매력을 발산한다. 박연우는 첫날밤에 서방님을 잃은 것도 모자라 정체 모를 누군가에 의해 우물에 던져진 후 200년의 시간을 건너게 되는 인물. 이세영은 말괄량이 조선 유교걸부터 21세기 낯선 조선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허당스러운 모습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로 또 한 번의 인생캐 경신에 나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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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연우가 21세기로 넘어온 뒤 처음으로 편의점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복장부터 현대의 원피스로 갈아입은 박연우는 편의점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낯선 물품들에 연신 놀라움을 쏟아낸다. 박연우가 편의점 밖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탐색하며 머리를 집어넣는가 하면, 초코파이를 먹고 놀라운 맛에 감탄을 터트리는 등 21세기 조선의 문물에 기절초풍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과연 조선 유교걸 박연우는 21세기 조선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을지, 박연우의 좌충우돌 편의점 탐방기는 어떨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은 편의점 투어 장면을 촬영하면서 몸을 사리지 않고 내던지는 각별한 연기 열정을 뿜어내 스태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세영은 19세기 조선의 박연우가 현대 문물에 놀라워하며 용도를 알기 위해 직접 아이스크림 냉동고 안으로 머리를 집어넣는 충격적인 순간’ 과감한 열연으로 선보였다. 또한 이세영은 현대 문명을 경험해 보지 못한 박연우 캐릭터에 사실성을 부여하기 위해, 새로운 문물을 접하는 반응을 기발하게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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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세영은 독보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분석 능력으로 박연우를 완벽하게 소화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타이틀롤로서 극의 중심에서 당당하게 끌어나 갈 이세영의 활약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오는 2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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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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