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국이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슈가가 프로듀싱한 'Stay Alive',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올해 발표한 솔로 싱글 'Seven'과 '3D (feat. Jack Harlow)', 그리고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센트럴 씨(Central Cee)와의 협업곡 'TOO MUCH'에 이어 이번 신곡까지 총 6곡이 차트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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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힘입어 정국은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TSX엔터테인먼트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이날 정국은 새 솔로 앨범 '골든(GOLDEN)'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를 비롯해 솔로곡 'Seven', '3D' 등 다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해당 무대에서 공연한 아티스트는 미국의 유명 래퍼인 포스트 말론 이후 정국이 두 번째이자 K팝 최초의 아티스트다. 정국은 이번에도 또 한번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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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방탄소년단은 Mnet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촬영 중 최종 미션으로 미국에서 소규모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었고 막내인 정국과 뷔, 지민이 홍보를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
![BTS 정국, '무료 공연' 홍보하던 막내→K팝 최초·최다 아티스트로 우뚝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11/BF.35065548.1.jpg)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수많은 기록을 써내려가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과거다. 아무도 모르는 길 한복판에서 자신의 그룹을 알리고 공연을 봐달라고 부탁하는 일은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었을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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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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