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곽범 ‘서치미’ (사진제공: 방송 화면 캡쳐)
사진제공: 곽범 ‘서치미’ (사진제공: 방송 화면 캡쳐)
개그맨 곽범이 고정 출연 첫 방송부터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곽범은 지난 13일 U+모바일tv을 통해 공개된 ‘서치미’(STUDIO X+U, 스튜디오가온 제작)에서 ‘시치미단’으로 고정 소식을 알리며 독보적인 ‘예능캐’로서의 활약을 선보였다.



‘서치미’는 플레이어(주인공)가 ‘진짜 지인’과 지인을 완벽하게 흉내내는 ‘시치미단’ 패널 사이에서 ‘진짜 지인’을 추리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의 ‘진짜 지인’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박재한)’을 추리하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 곽범은 ‘빠니 1’로 변신, 첫 방송부터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부캐 달인’ 답게 막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곽범은 첫 인사를 건네자마자 곽튜브에게 바로 정체를 들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곽범은 이내 명불허전 ‘부캐 달인’의 면모를 드러내며 곽튜브를 당황케 했다. 진짜 빠니보틀의 특징을 빠르게 캐치하는 재치를 발휘, 순식간에 캐릭터를 흡수해 보는 이들 조차 헷갈리게 만드는 남다른 프로페셔널함을 선보였다.



특히 곽범만의 적극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리액션은 ‘웃음 치트키’가 되어 방송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함께하는 패널들과의 대화에서는 적재적소에 알맞는 웃음 코드로 틈새 개그를 선보였으며, 섬세한 피드백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내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지난 2012년 개그콘서트 무대로 데뷔, 이후 ‘매드몬스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넓은 팬덤을 구축해온 곽범은 최근 유튜브 채널 ‘빵송국’ 등으로 다양한 ‘부캐’를 생성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서치미’ 출연을 통해 방송 내내 오디오가 비지 않는 막강한 입담으로 기발한 애드리브 퍼레이드를 펼치며 존재감을 더욱 빛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곽범이 고정으로 출연하는 ‘서치미’는 매주 월, 화 밤 12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오는 16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4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