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MC 붐은 "트라더스 멤버들이 1년 넘게 함께 하며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 그런데 트라더스 멤버들 중에 아직도 어색한 사이 '어사'가 있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뗀다. 이에 트라더스 멤버들은 "딱 두 명만 그렇다", "둘이 대화하는 걸 본 적이 없다", "둘이 밥 먹는 것도 본 적 없다"라고 앞다퉈 증언한다. 그 순간 박지현과 송민준만 꿀 먹은 벙어리가 된 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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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과 송민준은 "옆에 앉으니까 좋다"라고 말하면서도 참을 수 없는 민망함 때문인지 얼굴과 귀가 홍당무처럼 빨개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2MC와 트라더스 멤버들은 박지현과 송민준에게 둘의 친분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퍼붓는다. 이에 송민준이 얼떨결에 "박지현과는 접점이 없었다"라고 답한다. 송민준이 박지현과의 불화설(?), 어색한 사이(?)를 인정하는 것일까.
그런가 하면 트라더스 맏형 라인 안성훈과 나상도가 박지현과 송민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친해지길 바라'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박지현과 송민준이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숨김없이 고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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