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투표에서 에스파 윈터가 1위에 올랐다. 에스파는 지난 10일 새 미니앨범 'Drama'(드라마)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Drama'는 어택감 있는 드럼 소스와 세련된 신스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퍼포먼스 역시 모든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담은 가사에 맞춰 팔을 힘껏 돌리는 안무, 가면을 쓰고 걸어 나오는 듯한 동작, 턱선을 따라 머리를 쓸어 넘기는 제스처 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곡의 강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포인트 안무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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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레드벨벳 웬디가 가져갔다. 레드벨벳은 지난 13일 정규 3집 'Chill Kill'을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Chill Kill'은 과감한 베이스 무빙과 스트링 선율, 화려하고 몽환적인 신스와 벨 사운드를 중심으로 극적이고 변칙적인 조화를 이루며 유니크하게 전개되는 팝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갑작스레 등장한 'Chill Kill'로 인해 나의 세계가 뒤바뀌어 버린 연애의 서사를 표현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신곡의 '밝은 비극'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스산한 분위기에서 밝은 분위기로 무드 체인지되는 다양한 안무들과 곡명 'Chill Kill'을 연상시키는 손동작 등 포인트 제스처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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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가을 제철 전어를 함께 먹으러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가을 제철 전어를 함께 먹으러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가을 제철 전어를 함께 먹으러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가을 제철 전어를 함께 먹으러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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