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스릴러 40' 포스터. /사진제공=티빙/파라마운트+
다큐멘터리 '스릴러 40' 포스터. /사진제공=티빙/파라마운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곡 스릴러 발매 40주년을 기념한 생전 기록 영상 '스릴러 40'이 12월 2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국내 OTT 최초 단독 공개된다.

'스릴러 40'은 세기의 아티스트 마이클 잭슨의 기록적인 베스트셀러 앨범 스릴러에 초점을 맞춘 생전 기록 영상이다. 1983년 마이클 잭슨의 전기를 펴냈던 음악사학자 넬슨 조지가 연출을 맡았고, 전 세계적으로 1억 400만장이 판매되어 기네스북에 등재된 마이클 잭슨의 히트작 스릴러의 음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수록곡 빌리진’(Billie Jean), ‘Beat It’(비트 잇) 등 뮤직비디오에 대한 해설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스릴러 40'은 2022년 전 세계 단 8개 도시에서 비공개 상영회를 가진 바 있으며 한국은 11월 30일 CGV 용산에서 1회 상영된 바 있다.
다큐멘터리 '스릴러 40' 예고편. /사진제공=티빙/파라마운트+
다큐멘터리 '스릴러 40' 예고편. /사진제공=티빙/파라마운트+
예고편은 어셔, 메리 J. 블라이즈,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아이.엠, DJ 겸 작곡가 마크 론슨, 발레무용가 미스티 코플랜드 등 세계적인 유명 뮤지션과 아티스트의 전례 없는 극찬 세례와 독점 인터뷰가 담겨있다.

'모든 것을 바꾼 단 하나의 앨범'라는 카피와 함께 음악 전문 기자 스티븐 아이보리가 "음악 산업의 역사는 둘로 나뉘어요. '스릴러' 이전과 이후"라고 밝혀 마이클 잭슨이 대중음악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지션이었음을 엿보게 한다. 어셔는 "마이클의 노래를 들으면 같이 춤추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메리 J. 블라이즈는 "문워크는 충격적이었어요"라고 하기도 했다.

'스릴러'는 발매 당시 1억 400만장이 팔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자 기네스북에 등재된 마이클 잭슨의 최대 히트작. 특히 '스릴러' 6번 트랙에 수록된 '빌리진'(Billie Jean)은 1983년 3월 5일부터 무려 6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마이클 잭슨에게 팝의 황제라는 칭호를 선사했다. 1984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포함해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전설적인 앨범인 만큼 '스릴러 40'에서 다시 보게 될 마이클 잭슨의 생전 빛났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될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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