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사진제공 =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국민사형투표’ 박성웅은 죽었을까.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종영까지 단 1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국민사형투표 사건을 일으킨 ‘개탈’ 무리의 정체는 모두 드러났고, ‘개탈’의 우두머리인 권석주(박성웅 분)는 8년 전 자신의 딸을 죽인 이민수(김권 분)를 향한 최후의 복수를 감행했다. 경찰이 국민사형투표를 멈출 수 있을지, 최종 결말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은 권석주의 생존 여부이다. 지난 9일 방송된 11회 엔딩에서 권석주가 자신을 마지막 사형투표 대상자로 올리며 자살을 시도한 것이다.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마무리하려는 권석주와 그런 권석주를 살리려는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의 절규가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런 가운데 11월 14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11회 엔딩 당시의 김무찬과 권석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무찬은 권석주의 은신처 근처로 보이는 곳에서 누군가와 대화 중이다. 권석주는 휴대전화로 통화 중이다. 두 사람이 각각 누구와 이야기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다음 사진에는 자살을 시도하는 권석주와, 그런 권석주를 발견한 김무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무찬은 권석주를 살릴 수 있을까. 앞서 권석주의 죽음을 막기 위해 김지훈(서영주 분)은 ‘개탈’이라는 정체를 스스로 밝히고 라이브 방송을 감행했다가, 민지영(김유미 분)이 건 현상금을 노린 패거리에 붙잡혔다. 권석주가 이대로 죽는다면 김지훈의 위기는 헛된 희생이 된다. 권석주의 생존 여부는 이후 국민사형투표의 존속에도 막강한 여유를 끼칠 터. 권석주의 생존 여부가 공개될 ‘국민사형투표’ 최종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11월 16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눈앞에서 권석주의 자살 시도를 목격한 김무찬의 처절한 사투가 공개된다. 김무찬은 권석주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극 전개상 매우 중요한 장면인 만큼 박해진, 박성웅 두 배우는 상상 그 이상의 열연으로 역대급 긴장감을 완성했다. 현장에서 제작진 모두 숨죽이며 지켜본 장면인 만큼, 본 드라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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