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마블스' 니아 다코스타 감독
화상 기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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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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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왕자 역을 맡은 박서준을 캐스팅한 이유와 함께 작업해본 소감에 대해 "몇 년간 한국 드라마를 못 보던 때가 있었는데, 코로나가 한참일 때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보고 박서준 배우를 알게 됐다. 당시 '캡틴 마블' 오퍼가 들어온 상황이었고, 얀 왕자 캐릭터는 박서준 배우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배우고 좋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라서 현장에서 즐겁게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할리우드 데뷔를 한 박서준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수현, '이터널스'에 출연한 마동석에 이어 MCU에 출연하는 세 번째 한국 배우다. 이에 얀 왕자의 분량이나 역할이 한국 관객들의 기대가 큰 상황.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얀 왕자 역할에 대해 "이번 영화를 통해서 '캡틴 마블'의 과거로 돌아가고자 했다. 스크린 타임으로는 짧지만, 존재감이 강한 캐릭터다. 캡틴 마블과는 깊은 연관을 지닌 인물이다. 본인들이 지키고자 하는 주변인이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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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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