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시즌 7할 승률을 목표로 치열하게 달려온 최강 몬스터즈는 ‘최강야구 올스타전’으로 잠시 숨 고르기에 돌입한다. OBM과 YBM 팀은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10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시작부터 엄청난 신경전을 벌인다. 제작진의 80%가 OBM팀을 응원한 것과 달리 70%는 YBM을 승리팀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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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올스타전에 앞서 메이저리거 VS 메이저리거 대결이 펼쳐졌다. 투수 이대호와 타자 김선우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서는 모두의 예상대로 이대호가 승리했다. 본래의 포지션으로 돌아가 재대결을 펼친 결과 김선우가 승리해 간신히 체면을 차렸다.
이번 올스타전을 위해 JTBC 김민지 기상캐스터와 배우 동현배, 그리고 정용검 캐스터의 쌍둥이 친형 등 다양한 스타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또한 애국가 제창에는 원조 디바 S.E.S 바다가 등장해 깔끔한 애국가와 에너지 넘치는 파이팅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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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영건들은 경기장을 깜짝 방문했다. 류현인과 윤준호, 한경빈은 각각 소속 프로 구단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강 몬스터즈는 듬직한 프로 선수로 성장한 후배들을 보며 반가움과 대견함을 느꼈다. 세 사람은 시구, 시포, 시타로 올스타전에 특별함을 더했다.
볼 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사전 이벤트가 끝나고 OBM과 YBM은 진지 모드를 장착,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승부욕을 불태웠다. OBM은 유희관, YBM은 선성권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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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권에 이어 마운드를 넘겨 받은 정현수는 YBM의 리드를 지켜냈고, 유희관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5회까지 1점 차 팽팽한 경기가 지속됐다. 경기 후반부 마운드를 책임져야 하는 투수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는 가운데, 팽팽한 경기의 흐름을 깨고 승리를 거머쥘 팀은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야구’ 65회는 시청률 3.1%(닐슨 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1.7%로 화제성을 입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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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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