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할명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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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이 안테나로 이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나는 솔로, 솔로 지옥? 나 때는 우결이었어. 옛날에 우결 섭외 들어왔었거든ㅣ할명수 ep.15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데프콘과 규현이 출연했다.

데프콘은 규현에게 "소속사를 안테나로 옮겼잖아. 왜 그런 결정을 하게 됐는지 얘기해봐라"라고 묻자 규현은 "그 얘기를 할명수에서 하라고요?"라며 당황했다. 이내 그는 "음악적으로 새롭게 도전해 보려고 간 거다, 슈주로는 또 따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 활동은 달라질 게 없다고 덧붙였다.
/ 사진=유튜브 '할명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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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박명수는 데프콘에게 "넌 왜 소속사 안들어가냐"고 물었고, 데프콘은 "난 좀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규현은 "형은 AOMG 이런거 아니냐"고 말했고, 데프콘은 "거긴 젊잖아. 난 예능인 회사. 돈이 많은 회사가 좋다. 대기업이 좋다. 난 유튜브 광고도 대기업 것만 받는다. 결제가 확실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데프콘은 "하이브가 예능인 회사 하나 차렸으면 좋겠다"고 욕망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하이브가 예능인 회사 차려서 뭐하러 골치를 썩겠냐"고 일침했고, 데프콘은 "좋잖아. 내가 부사장으로 스카웃돼서 아이돌 친구들 입담 키우는거 프로그램도 다 해주고 좋은데"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자 규현은 "확실히 필요하긴 하더라. 처음에 인터뷰할때 애들이 쭈뼛거리고 말을 안하니까 선생님이 필요하긴 하다"고 공감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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