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멤버들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하자마자 "블루라군에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블루라군이 있는 방 비엥까지는 차로 1시간 30분 걸리는 상황이기에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자"며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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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답장을 보낸 사람은 김준호의 연인 김지민. "키스가 싫어"라는 답변에 김준호는 "뽀뽀가 좋다는 뜻"이라며 위로했고, 김대희는 "이건 키스도 싫고 뽀뽀도 싫다는 거다"고 반박했다.
김지민은 "방송 중에 질문이군"이라며 "술 먹고? 아니면 맨정신에?"라고 되물었다. 김준호는 "얘 왜 여기까지 가냐. 그럼 지금까지 술 먹고 그 기운에 그런 거냐. 아주 불쾌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이내 뽀뽀가 좋다고 원하는 답을 들려준 김지민을 향해 "지민이가 감이 있다. 얘가 방송인 줄 안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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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아내는 "뽀뽀하다가 키스"라며 둘 다를 선택해 유일하게 키스 선택을 받은 장동민이 교통비 독박자에 당첨됐다. 홍인규는 장동민에게 "우리가 좋은 거다. 저기는 키스할 나이가 지난 것"이라고 위로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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