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텐아시아DB
박명수./사진=텐아시아DB
박명수가 고척돔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아이유, 레드벨벳 조이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의 콘서트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콘서트와 BTS(방탄소년단) 콘서트 중 어디를 가야 하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나 같아도 BTS 가겠다"며 "나는 고척돔 알아보고 있다. 연락 준다는데 연락을 안 준다. 아이유, 조이, 더보이즈, 투바투의 스케줄에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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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앞서 라디오를 통해 내년에 단독 콘서트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게스트로 출연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선미가 콘서트 출연을 약속했다.

당시 박명수는 “지드래곤은 내가 밥을 사주기도 했고 약점을 잡은 게 있어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콘서트는 돈보다 팬서비스”라며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요즘 10대, 20대에 인기가 많다. 2만명 정도 기대해 보겠다”고 소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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