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희극인' 故 박지선, 오늘(2일) 3주기…향년 36세 [TEN이슈]
희극인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흘렀다.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경찰은 당시 자택 현장에서 모친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했다. 다만, 내용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고 박지선은 평소 앓던 피부 질환을 치료 중이었다. 또한 어머니와 서울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세상을 따난지 3년이 흘렀지만, 동료들은 여전히 박지선을 그리워하고 있다. 올해는 개그맨 동료 박영진이 꽃다발과 함께 고인을 찾았다. 또한 "늘 잘 지내"라는 짧은 글로 고인을 추억했다. 이외에도 평소 절친이라 알려진 배우 이윤지, 가수 알리 등이 박지선을 찾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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