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 박소영과 설렘 가득한 가을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8회에서는 신성과 박소영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56%(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성은 서울의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북악 스카이웨이로 박소영을 데리고 갔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은 두 사람은 야외 벤치에 앉아 즉석 라면을 끓여 먹었다. 그러다 박소영이 추워하는 기색을 보이자, 신성은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박소영에게 건네줬다. 박소영은 "이런 소소한 데이트 너무 좋다"라며 "오빠가 끓여준 라면이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은 "난 앞으로 소영이랑만 라면 먹어야겠다"라고 화답해, 박소영을 미소짓게 했다.
라면을 맛있게 먹은 두 사람은 다시 차에 올랐는데, 이때 신성은 "오늘 소영이 연수 좀 시켜줄게"라며 조수석에 앉았다. 그러면서 "여자가 운전하는 차 처음 타 본다", "안정감 있네"라며 박소영을 격려했다. 하지만 미숙한 박소영의 운전 실력으로 신성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멘토 군단'인 이승철, 한고은, 문세윤, 장영란을 폭소케 했다.
우여곡절 끝, 두 사람은 고가의 스피커 장비들이 가득 찬 예쁜 공방에 도착했다. 이곳은 음악을 좋아하는 신성의 취향에 맞춰 박소영이 찾아낸 카페 겸 공방이었다. 여기서 신성은 박소영이 좋아하는 '희야'를 함께 부르고 듣다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소영은 "신화 김동완"이라고 답했는데, 신성은 갑자기 "싸움 붙이는 거야?"라며 김동완을 폭풍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신성은 "우리는 나중에 싸우면 어떻게 풀까? 홍윤화씨처럼 '굿모닝, 알라뷰~' 할까?"라며 둘만의 화해법을 고민했다. 박소영은 잠시 생각하더니, "숑숑 어떠냐?"며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신성은 "난 또용?"이라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죽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의 모습에 장영란은 "저러면 싸움 날 일이 없겠다"라며 흐뭇해했다. 김동완은 "이래서 '신랑수업'이구나~"라며 메모장에 열혈 필기를 했다.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두 사람은 야외에 마련된 물레에서 도자기 빚기 데이트도 즐겼다. 신성은 "소영이 어머님이 꽃을 좋아하시잖아"라며 꽃병을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신성은 머리카락이 자꾸 흘러내리는 박소영을 보더니, 정성스럽게 머리를 묶어줬다. 각자 꽃병과 컵을 완성시킨 두 사람은 손도 나란히 씻었는데 신성은 박소영의 손등에 로션까지 발라주는 자연스런 스킨십으로 "이젠 커플이 아니라 부부 같은 느낌이 난다"는 '멘토 군단'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며칠 뒤, 박소영은 신성이 만든 꽃병을 받은 어머니의 감사 영상을 공개했고 박소영의 모친은 "꽃병에 대한 보답으로 맛있는 거 해 줄 테니 언제든 놀러와라"면서 신성과 딸의 만남을 적극 추진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8회에서는 신성과 박소영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56%(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성은 서울의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북악 스카이웨이로 박소영을 데리고 갔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은 두 사람은 야외 벤치에 앉아 즉석 라면을 끓여 먹었다. 그러다 박소영이 추워하는 기색을 보이자, 신성은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박소영에게 건네줬다. 박소영은 "이런 소소한 데이트 너무 좋다"라며 "오빠가 끓여준 라면이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은 "난 앞으로 소영이랑만 라면 먹어야겠다"라고 화답해, 박소영을 미소짓게 했다.
라면을 맛있게 먹은 두 사람은 다시 차에 올랐는데, 이때 신성은 "오늘 소영이 연수 좀 시켜줄게"라며 조수석에 앉았다. 그러면서 "여자가 운전하는 차 처음 타 본다", "안정감 있네"라며 박소영을 격려했다. 하지만 미숙한 박소영의 운전 실력으로 신성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멘토 군단'인 이승철, 한고은, 문세윤, 장영란을 폭소케 했다.
우여곡절 끝, 두 사람은 고가의 스피커 장비들이 가득 찬 예쁜 공방에 도착했다. 이곳은 음악을 좋아하는 신성의 취향에 맞춰 박소영이 찾아낸 카페 겸 공방이었다. 여기서 신성은 박소영이 좋아하는 '희야'를 함께 부르고 듣다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소영은 "신화 김동완"이라고 답했는데, 신성은 갑자기 "싸움 붙이는 거야?"라며 김동완을 폭풍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신성은 "우리는 나중에 싸우면 어떻게 풀까? 홍윤화씨처럼 '굿모닝, 알라뷰~' 할까?"라며 둘만의 화해법을 고민했다. 박소영은 잠시 생각하더니, "숑숑 어떠냐?"며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신성은 "난 또용?"이라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죽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의 모습에 장영란은 "저러면 싸움 날 일이 없겠다"라며 흐뭇해했다. 김동완은 "이래서 '신랑수업'이구나~"라며 메모장에 열혈 필기를 했다.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두 사람은 야외에 마련된 물레에서 도자기 빚기 데이트도 즐겼다. 신성은 "소영이 어머님이 꽃을 좋아하시잖아"라며 꽃병을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신성은 머리카락이 자꾸 흘러내리는 박소영을 보더니, 정성스럽게 머리를 묶어줬다. 각자 꽃병과 컵을 완성시킨 두 사람은 손도 나란히 씻었는데 신성은 박소영의 손등에 로션까지 발라주는 자연스런 스킨십으로 "이젠 커플이 아니라 부부 같은 느낌이 난다"는 '멘토 군단'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며칠 뒤, 박소영은 신성이 만든 꽃병을 받은 어머니의 감사 영상을 공개했고 박소영의 모친은 "꽃병에 대한 보답으로 맛있는 거 해 줄 테니 언제든 놀러와라"면서 신성과 딸의 만남을 적극 추진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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