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덕 교수는 "이번 사태는 한국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전 세계에 자랑이 된 작품인 '기생충'에도 큰 오점을 남겼다"라고 지적하며 "특히 K콘텐츠가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이 시기에,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는 건 K콘텐츠의 이미지만 실추시키는 꼴"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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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선균을 '기생충' 스타로 칭하며 그가 마약 투약 의혹으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 역시 이선균과 '기생충'을 연관지어 설명, 오스카 작품상에 빛나는 작품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줬다.
한편, 이선균은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의 자택에서 A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로, 이선균에게 공갈 협박 혐의로 피소를 당해 사건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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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약 사태에 대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수많은 외신들이 이미 기사를 쏟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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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기생충' 스타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 경찰 조사로 새 프로젝트인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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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역시 "오스카상을 받은 '기생충'의 주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며 발 빠르게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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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는 한국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전 세계에 자랑이 된 작품인 '기생충'에도 오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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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콘텐츠가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는 이 시기에,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는 건 K콘텐츠의 이미지만 실추시키는 꼴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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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K콘텐츠의 전 세계 영향력은 더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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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선 한류스타의 기본적인 '도덕성'이 반드시 뒷받침 되야 한다는 큰 교훈을 이번 사태로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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