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메가폰'으로 후속 활동 시작…11월 1일 커밍순
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의 수록곡 '메가폰(MEGAPHONE)'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커밍순 이미지에는 SF 장르의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메가폰' 스케줄도 함께 공개되며 크래비티의 후속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스케줄에 따르면 크래비티는 오는 30일 콘셉트 포토, 31일 뮤직비디오 티저, 11월 1일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뒤 후속 활동을 시작한다.

크래비티는 지난달 11일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힘과 개성을 찾아 꿈을 쟁취한다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낸 '선 시커'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과 '치즈(Cheese)'로 활동을 펼쳤다. 완벽한 퍼포먼스와 크래비티 특유의 에너제틱함이 가득 담긴 무대를 꾸미며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의 정체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발매 이틀 만에 전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의 초동 판매량 기록을 넘어섰고, 앨범 판매량 30만 장을 넘어서는 판매고를 올렸다. 또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에서 '레디 오어 낫'으로 1위를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 기세에 힘입어 후속곡 활동에 돌입하는 크래비티는 '메가폰'을 통해 지칠 줄 모르는 젊음, 푸르른 청춘의 기운으로 가득한 그룹만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시 한번 청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크래비티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 28일 방콕에서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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