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백지영은 2년여 만에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바뀐 건 별로 없다”라며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백지영은 거실을 소개하며 “하임이의 보드판 같은 공간이다”라며 돌 사진, 가족 여행 등 사진을 보여줬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백지영은 “홀아비 냄새가 날 수 있다”라고 털털한 모습을 보이며 안방을 소개했다. 안방에 대해 백지영은 “주로 남편의 공간이다. 나는 이 방에 잘 안 들어온다. 요즘은 하임이랑 같이 잠을 자기 때문에 잘 안 들어오는데 밤에 같이 축구를 보고 나는 저 방으로 건너간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옷방을 소개했다. 9살 연하인남편 정석원의 도복, 군복을 언급하면서 “예비군 끝난 지 얼마 안 됐다. 이제 서른아홉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나이 차에 놀라자, 백지영은“다 알고 있는 걸 모르는 척 해”라고 당황했다.
ADVERTISEMENT
이어 백지영은 시계와 목걸이 등 액세사리를 보여줬다. 다이아몬드로 둘러진 시계가 3,800만 원짜리라는 말에 놀란 제작진은 “이걸 이렇게 박아 놔? 고춧가루도 묻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