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럭키는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인도 사람"이라고 자부심 넘치는 자기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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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는 한국의 첫 인상에 대해 "아버지 사업으로 한국에 왔었다"며 "88년도 올림픽, 동화책 속 호랑이가 많은 나라라고 알고 왔다"고 떠올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알베르토는 과거 세일즈 담당자로 활약했다며 "거래처 사람을 만났는데, '비정상회담' 캐스팅 담당자가 있었다. 나중에 JTBC 와서 미팅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내 명함을 드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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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파인애플 피자가 언급되자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 사람은 안 좋아한다"고 난색하며 "이탈리아는 음식 조합과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덕분에 피자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지만 변형된 것에 대해 "미국에서 김밥이 인기있잖나. 없어서 난리지 않냐. 그래서 걱정되는 게 파인애플 김밥 생길까 봐. 알리는 건 좋은데 제대로 알려야지 않겠냐"고 센스있게 반박했고, 이를 들은 미국 출신 크리스는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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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럭키, 알베르토 몬디는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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