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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은형이 "장도연과 맥주 50캔을 마신 적이 있다"고 밝히며 맥주 사랑을 드러냈다.

오늘 25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는 조혜련, 정찬성, 김호영, 이은형이 출연하는 ‘코리안 활력 좀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은형이 2년여 만에 ‘라스’에 출연한다. 아내 이은형의 두 번째 ‘라스’ 출연에 한 번도 ‘라스’에 출연하지 못한 남편 강재준의 눈빛이 지난 출연보다 더욱 흔들렸다고. 이은형은 지난해 강재준과 동반 출연한 ‘금쪽상담소’에서 오은영과의 상담을 진행했는데, 이후 부부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싱크로율 200%인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면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를 패러디한 콘텐츠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스개파2)’에 합류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눈알커스틴’ 캐릭터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또 ‘스우파2’만큼 치열했던 ‘스개파2’ 개그우먼들의 기 싸움을 공개했는데, “홍윤화가 제일 무서웠다”라고 고백해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

이은형은 ‘눈알커스틴’에 이어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한 현숙을 닮은꼴로 언급해 조혜련, 김호영 사이 저텐션을 유지하던 정찬성의 말문을 트이게 했다고. 정찬성 또한 ‘나는 솔로’ 16기를 감명 깊게 봤다면서 이은형과 16기 현숙의 싱크로율을 인정했다. 이어진 이은형의 현숙 성대모사에 정찬성은 빵 터진 반면, 조혜련과 김호영은 허탈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한국의 외질’로 활약 중인 이은형은 ‘FC 개벤져스’로 활약하며 ‘골수팬’을 확보했지만, 억울한 점이 있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FC 개벤져스’ 멤버들이 맨얼굴로 열심히 뛴다고 오해한다는 것. 이은형은 “사실 풀메이크업을 하고 간다. 조혜련 선배님은 속눈썹도 붙이신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이날 ‘장신 개그우먼’인 MC 장도연과 넘치는 맥주 사랑을 고백했다. “둘이서 50캔을 마신 적이 있다”면서 단골 맛집 사장님이 동공 지진 일으킨 주사(?)를 공개했다. ‘맥주 러버’ 이은형과 장도연의 주사는 ‘맥줏집 사장’ 정찬성을 질색게 했다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제훈 과몰입러’로 불리는 이은형은 “재준 오빠가 말랐을 때 이제훈을 닮았다고 했다가 오빠가 짜증을 내더라”라고 해 그 이유를 궁금케 했다. 또 관찰 프로그램 출연 이후 ‘천사 시어머니’로 화제를 모은 시어머니의 반응도 공개했다. 캐릭터가 천사로 굳혀지니 시어머니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져 오히려 자신이 더 ‘좌불안석’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의 활약과 부부 상담 후 달라진 변화 등은 오늘 25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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