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김서형은 “제가 TV에서는 익숙하지만 영화로는 많은 작품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향한 애착이 있었고, 크고 작은 영화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변함없다”라며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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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런 ‘비닐하우스’를 알아봐 주시고 심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또 13회로 이어진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존경을 표한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올해에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부일영화상’ ‘황금촬영상’ 여우주연상에 이어 ‘아름다운예술인상’ 독립영화예술인상까지 총 4관왕의 기록을 쓴 김서형. 개봉 전부터 독립영화 출연으로 시선을 모은 그는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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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서형 주연 영화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이 간병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 현재 각종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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