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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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나인우가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을 확정 짓고 박민영, 이이경, 송하윤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나인우는 미모와 지성, 피지컬까지 완벽한 유지혁으로 분한다. 유지혁은 마음먹은 것은 다 해내지만 짝사랑 상대 앞에서는 삐걱거리기 일쑤인 인물로, 강지원(박민영 분)의 가장 큰 조력자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로맨스 장인' 배우 나인우가 유지혁의 이중적 매력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021년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첫 주연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나인우는 '클리닝 업', '징크스의 연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쉼없이 소화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왔다.

또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예능까지 섭렵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024년 1월 1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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