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 솔로남녀는 첫 데이트 선택에서 매칭되자마자, 달달한 무드를 풍겨 3MC를 설레게 한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진짜 깜짝 놀랐다. 신혼부부의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아”라고 ‘결혼’까지 예견하고, 이에 깜짝 놀란 송해나는 “진짜요?”라고 되묻는다. 그러자 데프콘은 “어, 진짜야”라고 강한 확신을 드러내더니, “이분들 결혼하면 나 진짜 대박이야”라고 과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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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솔로남은 비닐 장갑을 끼고 손으로 직접 생선살을 하나하나 발라주는 섬세한 매너를 자랑한다. 또한 “먹는 것만 봐도 맛있네”라는 ‘심쿵 멘트’를 날리면서 불꽃 직진한다. 심지어 두 사람은 콩국수를 두고 ‘설탕vs소금’ 취향까지 완벽 일치해 ‘운명남녀’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이이경은 “되게 행복해 보인다”라고 ‘미소 동기화’ 되고, 송해나는 “이건 정말 운명이 맞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저 사람들은 턱시도와 면사포 쓴 게 보인다”고 다시 한번 예언한다. 3MC도 ‘과몰입’한 ‘운명 커플’의 정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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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이트에 ‘결혼’까지 언급된 커플의 정체는 25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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