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낮과 밤'으로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잡은 신유담 작가가 각색을,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과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리즈의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 공민정의 조합이 뜨거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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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와 지성, 피지컬까지 완벽한 유지혁 역은 나인우가 맡는다. 마음먹은 건 다 되는 유지혁이지만 짝사랑 상대인 강지원(박민영 역) 앞에서는 삐걱거리기 일쑤다. 강지원의 가장 큰 조력자가 될 유지혁을 싱크로율 100%로 표현해낼 나인우의 활약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이경은 강지원의 회귀 전 남편 박민환 역을 연기한다. 박민환은 세상에 오직 자신만이 가장 소중한 이기주의자에, 아내를 종으로 생각하는 시대착오적 인물. 말 한마디로 분노를 유발하는 박민환 역으로 문제적 남편 캐릭터 계보에 한 획을 그을 이이경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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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이 연기할 잘나가는 훈남 셰프 백은호 역은 강지원과 정수민(송하윤 역)의 과거를 함께 한 인물.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첫사랑 강지원을 다시 마주친 백은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기광 표 순정남 백은호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쏠린다.
공민정은 강지원의 회사 동료 양주란 역으로 극에 현실감을 더한다. 양주란은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매번 지기만 하는 인물. 인생 2회차 강지원과 만나 어떤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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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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